눈먼 순결한 신관이 이형의 사신들에게 능욕당하며 끝나는, 끈적끈적 점액 지옥의 신탁——. 대륙에서 떨어진 남국의 외딴섬. 그곳에서 눈먼 소녀 '유스티나'는 기억이 날 때부터 신관으로 길러졌다. 신관에게는 대대로 중요한 '임무'가 있다. 4년에 한 번, 신이 있는 성역에 가서 사흘 밤낮으로 기도를 올리고, 섬의 신으로부터 신탁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임무의 날이 되어, 동굴 깊은 곳, 결코 섬 주민이 발을 들이지 않는 성역으로 향하지만... "아앗... 그만둬어어엉... 머리가 망가져... 으스러져버려" 구원 없는 침식에 신앙심이 짓밟히고, 저항도 실신도 못 한 채 절규하며 죽어가는 모션 애니메이션. 성우: 호시 리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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