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소년은 청운종에서 경지가 오르지 않아 스승인 천기선생이 혼인 서약서를 써서 산에서 내려보내 온가로 돌아가게 한다. 온가는 그를 대신해 송가에 데릴사위로 가라고 강요하지만, 온소년은 진목요와 혼인 서약이 있다며 거절한다. 이후 진가가 온가에 청혼하러 오고, 진목요가 도착하자 온연주는 데릴사위가 되고 싶어 하지만 거절당한다. 온소년이 혼인 서약서를 꺼내자 진목요가 확인하고 온소년을 선택한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기로 약속하고, 온소년은 '데릴사위'의 뜻을 몰라 공짜로 먹고살 수 있다는 말에 흔쾌히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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