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천재 소년 유전룡(펑위창 분)은 집요한 부잣집 아들 진륜(딩위시 분)에게 선택되어, 자신을 위해 맞춤 설계된 목숨 바꾸기 게임에 끌려들어간다. 호화 빌라, 명차, 명품 시계, 수수께끼의 여자친구까지 모두 준비된 가운데, 진륜의 정교한 계획 아래 유전룡은 순식간에 최고의 인생을 손에 넣는다. 겉으로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거래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살기가 서서히 고개를 든다. 모두의 찬사를 받는 쾌감이 야망을 키우자, 탐욕스러운 시선이 원래 주인이 가진 모든 것을 노리기 시작한다. 한때 온순했던 사냥감이 어둠 속에서 이빨을 드러내고,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사냥꾼 역시 오래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듯하다. 이름 없는 시체, 조종과 역공, 연기와 몰락. 이 게임에서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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