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마치 시대를 배경으로, 훗날 제아미라 불리는 미소년 귀야차의 이야기. 모든 것이 기예를 중시하는 아버지 간아미 곁에서 자란 귀야차는 인간이 왜 예술과 공연을 즐기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느 날, 마을 가장자리의 한 민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여인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호기심이 생긴 귀야차는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웃음과 눈물을 배우고 자신의 나약함과 맞서며 무상한 인간 세상을 체험하는 가운데, 점차 새로운 형태의 춤을 싹틔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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