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호의 여두목 채리가 시골에 은둔한 지 30년, 남편 곽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아들마저 무례하게 군다. 채리의 50세 생일, 노인 댄스반 준비 중 곽귀에게 눈을 다친 날, 철거 총책 화자건이 방문해 그녀의 과거 정체를 밝혀낸다. 곽귀 부자의 탐욕과 가짜 재벌 딸이 내부 인물과 결탁해 땅을 빼앗으려는 음모에 맞서, 채리는 정체를 드러내 사기극을 폭로하고 부패 분자들을 색출한다. 곽귀 부자는 뉘우치며 집착하다 내분으로 무너지고, 채리는 이혼하고 마을 주민들의 권익을 지켜내며 화자건의 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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