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교통사고로 하야오는 기억을 잃고, 우연히 루스 그룹 총재 루진의 '약혼녀'가 된다. 루진은 하야오에게 다가가기 위해 어린 시절 함께 자란 듯한 거짓 사랑을 꾸며내지만, 그 거짓말이 어떻게 끝날지는 알지 못한다. 한편 장가는 수년 전 잃어버린 큰딸을 찾고 있고, 하야오와 절친 린옌 모두 유력 후보로 떠오른다. 하야오가 장가의 소개 자리에서 루진의 약혼녀로 나타나자 린옌의 얼굴이 굳는다. 연이은 우연 속에서 하야오의 진짜 신분이 서서히 드러나고, 그녀는 자신의 과거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이 뒤바뀐 인생 속에서 진실과 거짓말이 뒤엉키고, 사랑과 음모가 공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