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상류층 출신의 루천은 아내의 커리어를 위해 기꺼이 뒤로 물러나 모든 정성을 가정에 쏟았다. 그러나 그 깊은 사랑은 결국 가슴 아픈 결말로 돌아왔다. 1년간의 외근을 마치고 돌아온 아내는 루천에게 차갑게 대하며 함부로 무시했다. 아내의 진짜 모습을 깨달은 루천은 미련을 버리고 결연히 떠나, 자신의 실력으로 다시 한 세상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반면 아내는 루천이 계속 자신을 감싸줄 것이라는 환상에 젖어, 온 마음을 다해 자신을 위해 헌신한 그 사람이 이미 돌아보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