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무저는 20년 동안 자신을 강물에서 구해준 소년을 찾아 그 은혜를 갚아왔다. 그에게 시집가 창업의 고난을 함께 견뎠지만, 돌아온 것은 의심과 쫓겨남이었다. 은혜를 다 갚은 그녀는 미련 없이 떠나 '아름다운 인생 시스템'을 얻고, 자신이 천억 재벌가의 외동딸이라는 진짜 신분을 알게 된다. 그때부터 재계에 전설을 만드는 여왕이 등장한다. 반면 그녀를 신발처럼 버렸던 전남편 푸칭은 구석에 숨어 그녀가 정상에 오르는 찬란한 인생을 미친 듯이 훔쳐보며 끝없는 후회 속에 완전히 미쳐 자멸의 길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