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에서 비참하게 죽을 운명인 악녀에 빙의한 완위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조용히 살아가려 한다. 파산한 천재 육승윤과 고생하며 버티던 중, 여주인공이 등장하면 평화롭게 헤어지려 했지만, 어느새 진심이 생겨버렸다. 재벌 집안의 정체가 드러나고, 원작 스토리가 강제로 재시작되면서,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밀어내고 임신한 몸으로 황급히 도망친다. 과거 파산했던 육승윤은 위엄 있게 돌아와 도시를 넘나들며 아내를 필사적으로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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