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 클레인은 런던에 정착한 전직 미국 변호사로, 남편 데이비드가 영국 총리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며, 그녀는 전형적인 상류층 현모양처의 삶을 살고 있다.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주디스 버튼은 법무 회계사로, 두 사람은 허물없이 지내며 가족처럼 가깝다. 어느 날 임무 중 사고가 나면서, 데비는 주디스가 회계사가 아니라 코드네임 '위피테일'이라는 국제 최고의 암살자라는 사실을 충격적으로 알게 된다. 주디스의 과거에서 한 신비한 인물이 떠오르고, 암살 작전이 완전히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경찰, 청부 살인자, 분노한 범죄 조직의 표적이 된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 두 사람은 함께 유럽을 가로지르는 도피 여행을 떠나고, 생사의 시련 속에서 우정을 되돌아보며 서로가 오랫동안 숨겨온 비밀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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