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서 온 항소룡(고천락 분)은 우연히 과거로 타임슬립하여 진시황(임봉 분)의 천하 통일을 도왔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이 운명적인 인연은 두 사람을 단단히 묶었고, 스승이자 친구로서의 정서적 유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항소룡이 전원에 은둔한 지 수년 후, 정체불명의 타임슬리퍼가 갑자기 나타나 대국의 기반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진시황은 세상을 등진 항소룡에게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역사를 뒤엎을 만한 강적 앞에서, 그들은 서로의 불화를 내려놓고 연합하여 적에 맞설 수 있을까? 스승과 제자의 은혜, 군신 간의 외경, 지기로서의 감정이 뒤섞인 이 감정은 서로를 지키는 갑옷이 될 것인가, 아니면 서로를 찌르는 칼날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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