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가는 버스 안, 은호(구교환 분)는 휴학 후 어딘가로 향하던 정원(문가영 분)을 만나게 되고, 기적 같은 인연이 시작된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의 삶에 깊이 들어와 연인이 된다. 함께 웃고, 다투고, 화해하던 두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나눴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서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한다.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 순간 은호는 오랫동안 묻고 싶었던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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