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1970년대, 키리시마가 아직 대학생이었을 때부터 시작된다. 그는 항일 무장 투쟁 전선의 활동에 공감하여 가담했지만, 1974년 미쓰비시 중공업 폭탄 테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내적 갈등을 겪는다. 경찰 수사가 깊어지면서 조직은 점차 해체되었고, 수배 명단에 오른 키리시마는 신분을 숨긴 채 도피 생활을 강요받는다. 결국 그는 한 건설 회사에서 기숙사 근무를 하게 되어 평온한 삶을 되찾고, 어느 라이브 하우스에서 가수 키나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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