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취업에 번번이 실패한 스이(施意)는 어쩔 수 없이 고향으로 돌아와 작은 슈퍼마켓을 열었지만, 뜻밖에도 시공간을 넘나드는 통로가 열리며 첫 손님을 맞이한다. 바로 갑옷을 입은 대량(大梁)의 여장군 허린랑(賀琳琅)이었다. 처음의 충격과 의문에서 시작해 현대의 물자를 고대의 금은과 거래하며, 스이는 이 신비한 슈퍼마켓으로 빠르게 부를 쌓고 시공간 거래 시스템까지 연동한다. 한편 허린랑은 슈퍼마켓의 식량과 약품으로 대군의 위기를 해결하고, 두 사람은 거듭되는 거래 속에서 두 시공간의 기이한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를 향한 시공간 협업을 펼쳐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