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의 딸 초월리는 근왕 육봉근과 혼인을 앞두고 있었지만, 잔화연에서 육봉근이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적국 여자 타발비원을 편애하며 그녀의 오빠를 중상을 입히는 것을 방조했다. 마음이 죽은 초월리는 스스로 파혼을 요구했고, 오랫동안 얼굴이 망가졌다고 소문난 묵왕 육북묵이 자주 호의를 보였다. 알고 보니 어릴 적 화재에서 초월리를 구한 사람이 바로 육북묵이었고, 그때의 시련은 모두 육봉근이 꾸민 일이었다. 초월리는 숨겨온 무공과 모략을 드러내어 추렵과 반란 진압에서 육봉근을 압도하고, 서비와 타발 자매가 자신을 해치고 조정을 모함한 음모를 하나씩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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