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 시절, 주가 약비누의 외동딸 주락리는 독군 송회남에게 시집갔다. 신혼 첫날, 송회남은 요가와 손잡고 주가를 몰살시켰다. 주락리는 간신히 목숨을 건져 요가의 딸로 얼굴을 바꾸고, 다시 송회남에게 시집가 복수를 시작한다. 그녀는 송가의 둘째 아들 송경주를 포섭하여, 송회남이 박해한 어머니 홍이를 찾도록 돕는다. 송경주는 그녀와 손을 잡고, 먼저 요가를 무너뜨리고, 송회남의 매국 계약서를 훔쳐내 그를 실각시킨다. 송경주가 독군 자리를 이어받는다. 송 부친이 송회남의 과거를 밝히자, 송회남은 뉘우치고 자결한다. 마침내 주락리는 주가의 비누 사업을 재건하고, 송경주와 결혼하여 강성을 함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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