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피해자들을 돕는 단체 '제로'의 일원인 변호사 후지시마 쇼타(나카지마 유토)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저를 믿어주세요, 제가 사람을 죽이지 않았어요'라는 이 편지는 25년 전 기후현 구조하치만에서 일어난 일가족 살인 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미야하라(고즈카 다케오)에게서 온 것이었다. 후지시마는 미야하라에게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혐오감과 갈등을 느끼지만, 사건을 조사하면서 검찰의 주장과 모순되는 여러 이상한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지문 감정이라는 벽이 그들을 가로막고, 기후 지방 검찰청의 최고 책임자인 검사장 히다 가즈나리(오시게 나오토)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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