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은 왕실에서 자라며 아버지에 의해 공작의 아들 가레스와 약혼했다. 어느 날 그녀는 가레스와의 다가올 데이트에 착용할 장신구를 고르러 나갔다가, 미리 주문해 둔 최고급 세트를 가레스의 비밀 정부 엘라가 가로챈 사실을 발견한다. 엘라는 심지어 그녀를 공개적으로 모욕하며, 아무도 결혼하려 하지 않을 노처녀라고 비웃었다. 마거릿이 자신이 가레스의 공식 약혼자라고 밝혔지만, 가레스는 그녀를 편들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엘라가 장신구를 낚아채고 마거릿의 뺨을 베는 것을 방관했다. 한계에 다다른 마거릿은 왕실 공주의 권위를 내세워 단호하게 약혼을 파기했다. 그제서야 가레스는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 권력을 건드렸는지 깨달았다. 그는 정부 엘라와 격렬한 갈등에 빠졌고, 노턴 가문 전체가 그의 무모한 행동 때문에 몰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