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년 동안 데릴사위로 지낸 구연은 겉으로는 순종적이지만 속으로는 흑심을 품고 있다. 정실 부인 낙한상은 삼 년 동안 아이를 못 가져 공개적으로 그를 모욕한다. 구연은 먼저 과부인 장모 온수를 손에 넣고, 다시 서얼 매제 낙령계에게 춘약과 약점으로 조종당한다. 낙령계가 주모 자리를 빼앗은 후, 낙한상과 구연은 손을 잡고 반격하여 결국 아이가 구연의 핏줄이 아님을 밝혀내고 낙령계를 쫓아낸다. 명분은 주모에게, 권력은 데릴사위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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