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요 왕조의 여제가 반군의 궁정 습격으로 목숨을 잃고, 뜻밖에도 현대의 갓 졸업한 여대생 쑤녠의 몸으로 빙의한다. 그녀는 월급 체불과 집주인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셋방살이의 곤경에 빠지고, 평범해 보이는 룸메이트 루판이 번번이 나서서 위기를 풀어준다. 여제 쑤녠은 제왕의 심성으로 현대의 자질구레한 시련에 맞서며 차츰 현대 생활에 적응해간다. 그런데 사실 이 동거는 그가 오래전부터 계획해온 다정한 구애였다. 결국 쑤녠은 현대 생활에 적응해 당당히 자리를 잡고, 루판과 서로를 향해 달려가 사랑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