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우리 엄마
열한 살의 샤오스(황밍하오 분)는 아버지 장융쉰(바이커 분)의 손에 자랐다. 그에게 엄마 동위(마사순 분)는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떠난 낯선 존재였다. 사춘기 반항아인 샤오스는 열여덟 번째 생일날 우연히 '엄마의 일기'를 발견한다. 호기심에 일기를 펼친 샤오스는 엄마를 알아 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샤오스는 엄마의 성장 과정을 따라가며 그녀 인생의 중요한 인물들을 만난다. 브레이크 댄스 선배(량징캉 분), 고등학교 절친 차이샤(지자허 분), 어릴 적 친구 류피하이(왕톈팡 분), 첫사랑 샤오거(쑨양 분), 그리고 아버지 장융쉰까지. 이 인물들은 동위의 일생을 관통하는 우정, 사랑, 가족애를 보여 준다. 이 '일기'를 통해 샤오스는 동위의 짧지만 햇살처럼 밝았던 삶을 보고, 그녀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에게 보냈던 변함없는 사랑을 마침내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