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을 견디다 못해 임신한 몸으로 고난을 벗어난 수방. 길에서 진통이 찾아와 위기에 처하지만, 순박하고 착한 철주가 구해준다. 철주와 그의 어머니는 그녀와 갓난아기를 정성껏 돌본다. 시누이의 끊임없는 괴롭힘과 세간의 소문 속에서도 철주는 언제나 그들을 지킨다. 두 사람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며, 온갖 풍파를 견디고 마침내 진심으로 서로를 지키며 소박하고 따뜻한 반쪽 인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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