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철, 마을 전체 1,860무의 논밭을 거둬들여야 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낡은 농기계 일곱 대뿐이다. 청년 주촌 간부가 마을에 내려와 경험이 풍부한 농기계 기사와 힘을 합쳐 난관에 맞선다. 농기계는 자주 고장 나고 물자는 넉넉하지 않지만, 두 사람은 거듭된 어려움을 극복한다. 그들은 논밭을 뛰어다니며 장비를 조율하고 배치해 곡식을 제때 거둬들이도록 지킨다. 한 걸음씩 묵묵히 애쓴 덕분에 주민들의 한 해 수확을 지켜내며, 농촌 진흥 속 평범한 사람들의 지킴과 책임을 보여준다.